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모자 1주새 같은 곳서 윤화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모자 1주새 같은 곳서 윤화 사망

입력
1996.08.07 00:00
0 0

◎상심 어머니 먼저 간 아들 영정 안은채 참변【포항=이상곤 기자】 5일 밤 9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쌍용아파트 건설현장앞 왕복 8차선도로에서 이정선씨(47·여·노동·포항시 북구 용흥동 57의 56)가 6일전 숨진 아들의 영정을 가슴에 안은채 아들이 죽은 2차선 차도에 앉아있다 경북7포2157호 1톤트럭에 치여 숨졌다.

이씨의 아들 김왕민군(16)은 지난달 30일 새벽 1시30분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맞은 편에서 중앙선을 넘어 오던 택시와 충돌해 숨졌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이씨가 아들이 숨진데 상심, 사고현장에 나와 앉아있다 사고를 당한 것같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