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관계자들이 이르면 이달중 북한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 한국전용공단 조성과 관련한 입지조사를 위해 북한을 방문할 전망이다.6일 통일원과 토공에 따르면 토공은 나진·선봉지역에 40만평규모의 한국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기로 하고 최근 통일원으로부터 방북승인을 받았다.
토공은 이에 앞서 김정우 북한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으로부터 방북초청장을 받고 최근 통일원으로부터 관계자들의 방북승인을 받았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방북조사단 규모를 7∼8명선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방북조사단에는 김윤기 부사장 장병선 사업본부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방북시기는 이르면 이달중 늦어도 다음달 중순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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