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톤 회수… 강원·경기지역 지뢰수색작업국방부는 5일 최근의 집중폭우로 유실된 탄약은 모두 34톤으로 이중 11톤이 회수됐으며 나머지 23톤의 탄약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방지역에 매몰된 지뢰중 일부가 한탄강 임진강 범람과 산사태 등으로 강원 경기지역에 유실돼 이들 지뢰에 대한 수색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37면>관련기사>
유실된 탄약은 1백55㎜ 등 야포의 포탄과 박격포탄 크레모어 지뢰 및 소화기 총탄등이며 지뢰 매몰 추정 지역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과 적성면, 경기 연천군 연천읍과 전곡읍, 강원 철원군 동송읍과 화천군 화천읍 등이다. 국방부는 유실탄약중 탄약고에 보관돼 있던 포탄 등은 이중포장돼 있거나 안전장치가 있어 폭발위험이 거의 없으나 매설됐다 유실된 지뢰의 경우 소형인데다 밟으면 곧바로 터지게 돼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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