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세계 최초로… 불·가 수출 추진(주)네스트(대표 손광섭)는 5일 세계 최초로 소형 지문인식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식시스템이란 컴퓨터가 사람의 지문을 인식해 미리 입력된 지문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만 문을 열어주는 장치로 네스트 제품은 가로 70㎜·세로 140㎜로 기존 선진국제품보다 크기가 반밖에 안되는데다 1,000여명의 지문을 입력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주)네스트는 최근 지문인식시스템을 한국통신 산하 전화국 6곳과 한국이동통신 신대방동 사옥에 설치했으며 추가로 한국통신 산하 5곳의 전화국에 설치공사를 벌이고 있다.
네스트는 기업체와 주택단지등을 대상으로 보급을 추진하는 한편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 등에 수출을 추진중이다.
네스트는 특히 전자주민카드 제작을 위해 지문·사진·인감을 입력시키는 영상입력장치의 개발을 완료, 금명간 내무부에 인증샘플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지문으로 대체, 타인에 의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막아주는 지문입력 신용카드와 현금카드도 개발하고 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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