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소득세 등 6년간 5,480억불 감축”【워싱턴 UPI=연합】 밥 돌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세금 15% 일괄 감축을 골자로 한 획기적 경제공약을 내걸 것이라고 그의 보좌관들이 4일 밝혔다.
돌 후보가 앞으로 6년동안 5,480억달러 정도의 세금 감소가 예상되는 이같은 경제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자 백악관측은 예산적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즉각 반격했다.
돌 후보의 감세안은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세수를 늘려 줄 것이라는 공급측면 경제이론에 기반, 자본소득세를 현재 28%에서 14%로 낮추는 것을 비롯해 빌 클린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어린이 1인당 500달러의 감세혜택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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