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AFP 로이터=연합】 1일 사망한 소말리아 최대 군벌 모하메드 아이디드의 아들 후세인 아이디드(31)가 4일 「소말리아 대통령」에 선출됐다고 소말리아의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아이디드 군벌의 각료위원회가 모가디슈에서 회의를 열고 후세인 아이디드를 지도자로 뽑았다』며 『그는 아버지의 임기중 남은 3년간 대통령으로 일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임기를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해병대 출신인 후세인 아이디드는 미군과 함께 소말리아로 들어와 자신의 아버지와 미군간에 연락을 담당하다 자신이 위험해지자 미국으로 돌아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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