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전화 국번바꿔 오늘 새벽 개통【연천=이연웅 기자】 수해로 유실됐던 경원선의 전곡역―연천역 구간(8.9㎞)이 4일 새벽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으며 침수로 불통된 군남면일대 전화는 5일 새벽 개통된다.
4일 경기 전곡역과 연천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내린 집중폭우로 연천읍 차탄리 차탄교 부근 철로 30여m가 유실돼 27일부터 3일까지 8일동안 운행이 중단됐으나 철도청에서 선로다지기차량과 포클레인 등 연 50여대의 중장비와 함께 1,200여명의 복구반원을 동원해 복구를 완료, 4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연천―신탄리구간은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장거천 철교의 교각 붕괴로 9월30일께나 복구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지역 1,652대의 가입 전화는 침수된 교환기 시설을 새로 바꿔 전화번호가 종전 835국에서 33국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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