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예산 대폭 증액정부와 신한국당은 4일 광역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제한급수로 식수난을 겪는 중소도시 및 상습적으로 생활용수난을 겪는 도서지역 등의 상수도개발 및 확충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하수의 30∼40%가 누수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하수처리장의 실질하수 처리율이 28%에 불과한 실정을 감안, 하수관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 등을 통해 하수처리율을 높이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중소도시 지방상수도 개발 국고보조액을 올해보다 66.7% 많은 5백억원 정도 반영하고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에 1백30여억원을 신규지원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원폭을 늘릴 방침이다.
당정은 하수관 정비에도 3.5배가량 늘어난 2천4백3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버리는 물을 재활용하는 중수도 시설 확대에 74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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