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안경호 기자】 3일 상오 8시20분께 전남 여천시 화치동 여천공단내 한화바스프 우레탄(주) 생산1부 폐수처리장에서 폐수가압시설이 폭발, 작업중이던 안준석씨(32·전남 여천시 화장동)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전남대병원 등에서 치료중이나 안씨는 중태다.이 폭발로 폐수처리장내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소방대가 출동,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공장가동재개를 앞두고 고압상태에서 공장폐수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폐수가압시설을 시험가동중 압력과 온도가 급상승해 시설 용접부위가 터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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