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다리미로 손등을 지지는 등 하급자들을 상습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영등포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곽영진 수경(21·영등포구 당산동3가)을 폭력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수경은 지난해 12월 내무반에서 하급자인 이모일경(21)이 근무수칙을 암기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전기다리미로 양손등을 지져 중화상을 입히는 등 8차례 하급자를 폭행한 혐의다. 곽수경은 또 4월 중순께 김모상경(20)의 신용카드를 빼앗아 1백6만원을 인출하는 등 5차례 2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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