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근 잠비아 루사카에서 열린 아프리카대륙 랠리시리즈 제2전 「잠비아랠리」에서 아반떼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개조부문에 참가한 아반떼는 일본의 스바루 레거시, 도요타 콘퀘스트, 독일의 폴크스바겐 골프등 경쟁차종을 물리치고 개조부문 우승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21대(개조·비개조부문)의 차량중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대륙 랠리시리즈는 국제자동차연맹 공인대회로 81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등 5개국에서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잠비아랠리는 루사카시를 출발, 열대오지의 험로를 따라 1,000여㎞를 왕복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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