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AFP=연합】 애틀랜타 올림픽공원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미연방수사국(FBI)은 31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올림픽 경비요원 리처드 주얼의 범행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그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조지아주 북부의 산중 움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애틀랜타에서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움막은 주얼이 부보안관 시절에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주얼의 변호사인 브라이언트 왓슨은 이날 주얼이 용의자 신분으로 당국의 수사를 받고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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