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원화환율 상승 힘입어/7월 교역조건 소폭 개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원화환율 상승 힘입어/7월 교역조건 소폭 개선

입력
1996.08.01 00:00
0 0

환율상승에 힘입어 7월중 국내기업의 교역조건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6월에 비해 2.0% 오르고 수출물가는 2.1% 올라 교역조건이 다소 개선됐다.

수입물가는 원유등 기초원자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원화환율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에 따라 전달에 비해 2.0% 상승했다. 반면 수출물가는 전반적인 수출상품가격의 내림세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의 상승에 힘입어 전달보다 2.1% 올라 수입물가 상승률을 앞질렀다.

수입가격이 오른 주요 품목으로는 원유(6.3%) 유연탄(2.8%) 가죽(14.9%) 제지용펄프(12.8%)등이며 동(-15.1%) 밀(-8.1%) 벙커C유(-10.5%) 커피(-6.9%)등은 내렸다. 수출가격은 승용차등 금속제품과 기계 및 장비가 2.4%,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은 각각 2.5%씩 올랐으며 농림수산물도 3.0% 상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