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조제시험 무효화를 주장하며 수업거부를 해온 전국 11개 한의대생 3천9백여명이 1일 대전대와 동의대를 끝으로 모두 유급시한을 넘기게 됐다.31일 교육부에 따르면 5월15일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간 이들 11개 한의대생 가운데 세명대 본과 1학년 44명이 6월21일 처음으로 유급시한을 넘긴 이후 1일 대전대와 동의대 예과 1학년 1백38명까지 시한을 넘기게 돼 유급 직전 수업에 복귀한 경원대와 경희대 본과 4학년 26명을 제외하고 모두 제적이나 유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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