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병진 특파원】 샬린 바셰프스키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서리는 30일 성명을 발표, 『대만 통신시장 자유화가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이 성명은 지난달 19일 미·대만 협상에서 대만이 ▲신규 통신회사의 이윤상승폭 제한철폐 ▲외국통신회사의 중앙전화시스템 접속 보장 ▲통신회사의 부채·자산 비율 규제 완화 등에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바셰프스키의 성명은 지난달 26일 미국이 한국을 통신부문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한국에 대한 통신시장 개방압력을 시사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