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용 꽃생산을 계열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첨단 유리온실단지 조성사업에 삼성과 진로등 재벌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98년까지 총 367억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수출용 꽃생산의 계열화를 위한 대단위 첨단 유리온실단지를 시범조성하는 사업에 ▲삼성그룹의 중앙개발(경남) ▲진로(전남) ▲동양기전(전북) ▲세모(제주) ▲모닝 팜(강원) 등 5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경북에서는 구미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참여하겠다는 밝혔다.
중앙개발과 (주)진로 등 대기업들이 대단위 첨단유리온실단지 조성사업참여를 신청한 것은 정부가 선정된 2개업체에 좋은 조건의 자금을 지원해주는데다 꽃시장 전망이 밝기때문으로 분석된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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