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디자인의 행사안내전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장식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전보가 8월에 선보인다.한국통신은 30일 결혼 약혼 수연 부고 등 경조사나 행사소식을 전하는 「행사안내 전보서비스」와 연계해 8월1일부터 연말연시 카드처럼 장식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전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장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보는 행사안내전보를 새롭게 디자인한 「디럭스 자수전보」 2종, 「꽃전보」 2종, 「입체전보」 1종 등 5종이다. 디럭스 자수전보는 카드에 장미와 꽃바구니 모양의 수를 놓은 것이며 꽃전보는 안개꽃등 2종의 생화를 압축한 뒤 비닐로 코팅한 제품이다. 또 「환희」란 이름의 입체전보는 꽃모양을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제작했다.
디럭스 자수전보는 기본요금(20자 기준) 500원을 포함 「장미」는 4,000원, 꽃바구니는 3,200원이며 꽃전보는 기본요금 포함 각각 3,000원, 입체전보는 2,300원이다.
이 전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15번으로 전화를 걸거나 전화국 또는 우체국 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행사안내 전보를 원하는 날짜에 정확하게 배달하려면 행사예정 3일 전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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