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조사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 우리나라의 생산성수준이 미국등 선진국의 50∼60%수준에 불과하지만 생산성증가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가 이날 발표한 「생산성의 국제비교」에 따르면 구매력평가지수로 환산한 국민경제 전체의 생산성수준은 한국이 지난해 2만774달러로 미국의 48%, 독일의 61%, 일본의 71%, 프랑스의 57%, 이탈리아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성의 연평균 증가율(80∼95년)에 있어서는 한국이 5.9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타이완 5.31%, 싱가포르 4.03%, 프랑스 2.41%, 일본 2.35%, 이탈리아 1.60%, 독일 1.53%, 미국 0.93%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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