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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용의자 몽타주 배포/폭발경고 백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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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용의자 몽타주 배포/폭발경고 백인남자

입력
1996.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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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방위군 증강【애틀랜타·뉴올리언스 외신=종합】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올림픽 100주년 기념공원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미 당국은 28일 폭발 직전 이 공원 부근 공중전화에서 폭발경고 전화를 한 백인남자를 범인으로 간주, 몽타주를 배포하는 한편 애틀랜타 시내 주요 지역에 주방위군을 증강, 배치했다. 이와 관련, 제이미 골릭 미법무차관은 이날 TV회견에서 『이번 사건과 TWA 여객기 폭발추락 사건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사건이 국내 테러단체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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