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독립국 건설 차질 전망【예루살렘 UPI=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건설 동결조치를 철회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이스라엘군 라디오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네탄야후 총리가 이날 이 지역 유대인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말 이전 이같은 결정을 통보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의 마지막 평화협정으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독립국가를 수립하려는 계획은 상당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총리실 대변인은 추측보도에 불과하다고 부인했다. 네탄야후총리는 그동안 유대인 정착촌 건설확대에 긍정적인 견해를 수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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