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인터넷회선을 접속속도가 빠른 광케이블로 교체, 인터넷을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됐다.한국PC통신은 8월1일 미국의 유유넷 테크놀로지사와 한국PC통신간의 인터넷 전용회선을 76만8,000bps에서 E1(204만8,000bps)급으로 개선, 인터넷 서비스 콜넷(KOLNET)의 속도가 3배정도 빨라진다고 밝혔다.
E1급은 T1급(154만4,000bps)을 건너뛴 것으로 콜넷 이용자들은 현재보다 최고 3배정도 빨리 인터넷 파일송수신과 웹검색을 할 수 있다.
데이콤도 서울지역 접속번호인 792-2007번을 개통하고 해외접속망을 스프린트사의 T1급(154만4,000bps), MCI사의 E1급(200만bps)회선 외에 T2급(600만bps)회선을 추가하는 한편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의 접속점인 한국전산원과도 T3급(4,500만bps)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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