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개인용출퇴근차의 종합보험 기본보험료가 3%포인트내에서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종합보험 기본보험료를 ±3포인트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삼성 현대 동부 LG화재등 주요 손보사들이 개인출퇴근 승용차(배기량 1,500㏄미만기준)에 대해 종합보험 대인배상Ⅱ 무한담보 기본보험료는 2%포인트, 대물배상담보(2,000만원 한도) 기본보험료는 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또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도 3%포인트 인상할 방침이다.
이들 4개보험사들은 그러나 자기신체사고 담보(1,000만원 한도) 기본보험료와 무보험차량에 의한 사고피해담보 기본보험료는 2%포인트씩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종합보험 담보중 구성비가 높은 대인배상과 대물배상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2∼3%포인트의 인상률이 적용됨으로써 5개 담보사항을 모두 드는 전담보 계약자의 경우 기본보험료가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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