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고사·내신성적 중심 전형/과학고 지원자격 「중학교 2학년 석차 2%내」로올해 서울시내 과학고와 외국어고 전형에서 학교별 자체고사가 없어지고 고입선발고사와 중학교 내신성적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97학년도 특수목적고(11개)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과학고의 경우 고입선발고사(2백점) 자체필답고사(2백50점)로 뽑던 것을 고입선발고사(2백점) 내신성적(1백80점) 구술시험(10점) 수학·과학경시대회가산점(10점)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고는 고입선발고사(2백점)와 자체적으로 치르는 적성·신체검사및 면접만으로 전형하던 것을 고입선발고사(60∼80%) 내신성적(20∼40%) 적성·신체검사로 뽑는다.
또 과학고 지원자격이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1학기 석차 3% 이내」에서 「중학교 2학년 석차 2% 이내」로 바뀌었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PC경진대회 경시부문 금상이상 수상자에게도 과학고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대원외국어고의 경우 영어와 일본어는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로 학습시킨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부터 영어과와 일본어과의 모집을 중지했다.
원서접수기간은 ▲공업고 10월21∼28일 ▲과학고 11월15∼21일(특별전형은 10월30일∼11월2일) ▲외국어고 11월15∼21일 ▲서울체고 10월14∼16일이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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