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 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5일 항공여행의 안전을 위해 필요할 경우 어떤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항공보안을 강화하는 새 조치를 발표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TWA 여객기 폭발사고 유족들과 만난 뒤 『지금부터 수작업을 통한 수하물 검사와 여행가방 영상 검색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항공기의 기내 및 화물칸에 대한 철저한 이륙전 검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외에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최신 첨단 폭발물 탐지기를 가까운 장래에 국내의 모든 공항에 도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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