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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오늘 “8강의 날”/이와 한판,비겨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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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오늘 “8강의 날”/이와 한판,비겨도 진출

입력
199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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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현숙희 4강에/곽대성·정선용 유도 은 추가【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한국축구 1백년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전을 갖는다. 올림픽축구사상 처음으로 8강진입을 노리는 한국은 26일 상오 10시(한국시간) 96애틀랜타올림픽축구 C조예선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을 벌인다.

멕시코와 함께 1승1무(승점 4)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탈리아전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멕시코와 골득실에서도 같은 한국은 지더라도 이탈리아가 2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됐기 대문에 멕시코­가나의 경기결과에 따라 골득실, 다득점 등을 따져 8강에 올라갈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26일 새벽 벌어진 유도에서는 여자 52㎏급의 현숙희(쌍용양회)가 무난히 4강에 진출했다.

현숙희는 이날 1회전서 지운기(이탈리아)를 맞아 절반과 유효를 따내 압승했으며 2회전서는 하이아오펀(대만)을 한판으로 제압했다.

8강전인 3회전에서는 마리아니(아르헨티나)를 간단히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남자 65㎏급의 이성훈(쌍용양회)은 3회전서 구이마레에스(브라질)에 접전끝에 판전(1­2)으로 져 탈락했다.

사격 남자소총 소구경 복사에서 92바로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은철(한국통신)은 결선 7위에 그쳐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2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유도경기서 한국은 곽대성(23·빙그레)과 정선용(25·쌍용양회)이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 71㎏급의 정대성은 결승에서 나카무라 겐조(일본)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종료 3초를 남기고 지도를 받아 1­2로 아깝게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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