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제 중고차 판매 불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제 중고차 판매 불티”

입력
1996.07.26 00:00
0 0

◎상반기 763대 판매 작년비 84% 급증중고차시장에서도 외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5일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지역 7개 중고차시장에서 판매된 외제 중고승용차는 모두 7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5대보다 83.9% 늘었다.

이는 중고승용차 전체 판매실적이 작년 상반기의 3만2,010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3만9,817대로 24.3%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속도가 3배이상 빠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중고차시장에서 외국산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91%로 높아졌다.

또 이같은 외제중고차 판매증가율은 올 상반기 수입승용차 신차판매가 4,754대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1.7% 늘어난 것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여서 소비자들의 외제차 선호성향이 중고차의 경우 오히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월별 외제중고차 판매실적은 5월이 164대로 가장 많았고 4월 136대, 6월 135대 순으로 나타나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커별로는 벤츠가 198대로 25.9%의 점유율을 차지, 가장 많이 팔렸고 BMW 125대(16·4%), 볼보 86대(11·3%), 사브 22대(2·9%) 순으로 집계됐다.<황유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