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귀가하던 부녀자를 때리고 돈을 빼앗은 이모군(15·K고1·관악구 신림1동) 등 10대 2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모군(16·무직·관악구 신림동)을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군 등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24일 하오 9시40분께 관악구 신림5동 골목에서 귀가하던 장모씨(30·여)를 마구 때린 뒤 현금 3만9천원이 든 손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나온 인근 W빨래방 주인 송모씨(27)에게 격투끝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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