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2백15개동·교량 23개소·터널 6개소/안전 우려 관리대상 지정【부산=목상균 기자】 부산지역 아파트와 상가 교량 터널 등 주요구조물 2백44곳이 붕괴 우려 등 재난위험 시설로 드러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5일 부산시 건설안전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부산지역 주요 건축물 5천8백96동과 교량 72개소, 터널 11개소등 주요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축물 2백15동과 교량 23개소, 터널 6개소등 총 2백44곳의 구조물이 심하게 손상돼 재난위험시설 관리대상으로 지정됐다.
재난시설을 등급별로 보면 주요 건축물의 경우 ▲심한 노후화 등으로 안전성이 극히 위험한 E등급 11동 ▲긴급한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D등급 66동 ▲조속한 보강 및 일부시설 교체가 필요한 C등급 1백38동 등이다.
이들중 지난달말 현재 17동은 정비가 완료되고 18동은 정비 중이며 1백80개 동은 정비 또는 철거되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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