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정부는 24일 하오 병원성 대장균 O―157에 의한 집단 식중독 확산과 관련한 긴급각의를 소집,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각료급 대책본부를 26일 발족키로 결정했다.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특별성명을 발표, ▲감염경로를 찾아내는데 전력을 다하고 ▲충분한 병상과 의약품을 확보하며 ▲식품 위생관리를 철저히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관련기사 14면>관련기사>
한편 간 나오토(관직인) 후생장관은 O―157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하는 문제는 병원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는 점등을 들어 법정전염병 지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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