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들 얼굴엔 선블록 크림 “센스”젊은층과 미시층에게까지 유행인 선탠을 겨냥해 유명 화장품 회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선(Sun)크림을 내놓고 있다.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이 피부를 적당하게 태워주는 태닝(Tanning)용 오일이다. 몸에 바르고 태양 아래 누워 있으면 피부가 구릿빛으로 변한다.
자외선차단 지수는 대부분 10이하다. 차단지수 1은 15분간 자외선을 막아준다는 의미다. 차단지수 10인 태닝오일은 150분(2시간30분)동안 자외선을 막으면서 피부를 태워준다는 뜻이다. 시간이 지나면 태닝오일을 발라도 피부에 손상이 온다. 금년에는 모래가 달라붙지 않고 끈적함이 없는 제품들이 주종을 이룬다.
셀프태닝크림도 많이 찾는다. 태닝오일과 달리 바르고 실내에 있어도 피부가 그을린다. 사용의 편리함에서는 태닝오일보다 낫다.
태닝제품과 함께 멋쟁이들이 찾는 것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 블록(block)크림. 선블록크림의 자외선차단지수는 대개 30∼40이고 최근엔 50이 넘는 제품도 선을 보였다. 피부를 덜 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선탠을 즐기는 신세대 여성들도 얼굴에는 선블록 크림을 바른다.
가격은 태닝오일이나 선블록크림 1만∼ 2만원선. 비오템 클라린스등 수입 제품들도 2만원선 가격에 판매중이다.<박광희 기자>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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