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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건강법:4(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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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건강법:4(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124)

입력
199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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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이용 실내 재배/“싱싱한 보리새싹 드세요”/새싹 20㎝정도 자라면 10㎝쯤 잘라/안식 된장·간장에 무쳐 먹으면 “그만”<보리새싹 대량 재배법> ◇시설:나는 지금 27평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큰 방을 연수장으로 쓰고 있어요. 장롱을 놓을 장소에 앵글로 짠 3층 선반(앞으로 5층으로 함)을 놓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나의 무공해 새싹농원입니다. 앞으로 베란다도 보온장치를 잘 해서 제2의 농장을 건설하려고 합니다.

◇준비물:비닐화분 6개(앞으로 10개로 늘려 갑니다), 보리씨, 볍씨, 기타 종자. 흙은 공휴일을 이용하여 배낭을 짊어지고 산으로 구하러 가세요. 가족들과 함께 소풍삼아 부토(부토=낙엽이 쌓여 썩은 흙=파면 지렁이가 나옵니다)를 운반해다가 화분에 채우세요. 비료는 깻묵(참기름가게에서 구하세요), 유기비료(꽃가게, 씨앗가게)를 상자의 흙에 적당히 혼합하세요. 약 1주일 이상 동안 매일 흙을 뒤집으면서 공기에 쏘여 흙과 비료를 동화시키세요.

○치아 약할땐 즙으로

◇싹내기:①화분당 5줌 가량의 씨앗이 필요합니다. 그 씨앗을 단지에 담아서 냉수(봄, 여름) 또는 미온수(늦가을, 겨울)를 부엌 양지바른 곳, 또는 온돌방에 5∼6시간 놓아 두세요. 주의할 점은 자연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②그 다음은 물에 담갔던 씨앗을 건져서 새 물에 또 담급니다. 즉 물을 새로 갈아주는 것이지요. 24시간 경과하면 하얀 싹이 나옵니다. 이것을 3일간 그대로 놓아두면 엿기름처럼 됩니다.

◇재배법:위의 엿기름처럼 된 것을 흙이 들어 있는 화분에 뿌립니다. 흙을 긁어 헤친 다음에 뿌리고 흙을 약간만 살짝 덮어주세요. 그 위에 짚, 면헝겊, 한지 등을 덮어 5일정도 놓아두면 싱싱한 새싹이 15∼20㎝쯤 자라납니다.

◇먹는법:새싹이 약 20㎝ 자라면 위의 10㎝를 가위로 잘라서 먹고, 아래의 새싹이 또 20㎝ 가량 자라면 또 잘라 먹고 또 잘라 먹고 하세요. 잘라낸 것을 안식 된장 또는 맛나간장에 무쳐 먹으세요. 치아(이빨)가 약한 환자는 즙을 내어서 먹되, 짜다 남은 찌꺼기에 많은 영양분과 섬유가 들어 있으니 양념을 해서 무쳐 먹으세요.

<안식 새싹+생나물무침> ◇재료:보리(기타 새싹), 산나물, 깻잎, 쑥갓, 양배추, 오이, 무 채친 것, 양파, 쪽파, 당근, 시금치, 기타 생나물 <주의> 이상 재료 중에서 2∼3개 종을 매 끼니에 번갈아 가면서 쓰세요. 될 수 있는한 보리새싹은 매 끼에 쓰도록 하고. ◇만드는 법: 이상을 안식 맛나간장으로 무치세요. <참고> 안식 맛나간장에 다음을 첨가하면 맛이 좋습니다. 누런 설탕, 식초(많이), 고추장, 생강+마늘 다진 것, 현미유, 현미 쌀눈.

<알립니다> 「안식 맛나간장―안식 된장」 만드는 법과 기타 요리를 맛있게 영양이 풍부하게 신속하게 요리하는 방법, 도시락을 만드는 방법 등을 한국일보의 「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 113∼116회(96년 5월8∼29일)에서 「현미 쌀눈」에 관한 글을 쓰면서 자세히 썼는데 한국일보를 읽지 못한 새 독자들은 다음으로 연락하면 보내 드립니다. 현미쌀눈 소책자를 보내 달라고 하면서 송료로 쓸 우표를 적당히 보내세요. 연락처: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5의13 영일빌딩 101호, 신양현미유(쌀눈) 서울직매장, 전화:(02)523―6543(대), 팩스:(02)523―6546

<독자수강생 여러분께> 다음이 안식건강법의 기본정신이니 나의 글을 읽거나 연수를 받을 때에 이 기본정신의 참 뜻을 이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십시오.

○자연치유력 중요

<안식 건강법의 기본정신> 나는 현대의학을 창시한 히포크라테스의 건강진리에 따라 건강지도를 합니다. 히포크라테스는 현대의학을 창시하였기 때문에 전세계 의학박사님들의 왕초 스승이십니다.

◇현대의학을 창시한 히포크라테스의 불멸의 건강진리:①음식물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으시오.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하오. ②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 자신이 갖는 자연치유력뿐이다. 의사는 그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긴가민가 의심을 하면 실행이 안되고 효과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나의 말을 믿게끔 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기자랑 비슷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신문에 실황사진이 보도된 엄연한 사실입니다.

나 안현필은 1994년 3월29일에 서울 강남구+서초구의사회의 공동초청을 받고 영동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약 200여 명의 의학박사들과 기타 300여명 앞에서 위의 히포크라테스의 불멸의 건강진리를 해설함과 동시에 다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의사선생님 여러분은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병 없이 사는 생활법을 위의 진리에 따라 지도하는 스승으로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 후 1994년 5월30일에 서울고등법원 대강당에서도 위와 같은 요지의 강연을 하였는데 그 자리에 서울고등법원, 서울지방법원, 기타 법원의 판사, 검사, 직원 약 200명이 청강했습니다. 그 후 1995년 1월7일에 감사원 대강당에서 약 500여 명의 감사원 직원 앞에서도 위와 같은 요지의 강연을 했습니다. 한국일보에 매주 수요일 「삼위일체 장수법」을 연재하는데 1996년 2월7일로 100회 분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한 페이지 크기로 100회 이상 건강글을 연재하는 일은 신문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히포크라테스 건강진리 해설(최고로 중요하니 몇번이고 복습합시다):음식물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으시오.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하오. 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 자신이 갖는 자연 치유력 뿐이다. 의사는 그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문1> 여기에서 말하는 음식물이란 어떤 종류의 음식물을 말하는가요? <답> 하느님이 만드신 천연 그대로의 식품을 말합니다. 가공한 식품은 인간을 병신으로 만듭니다. 병의 제일 큰 원인은 가공식품을 화식하는데 있습니다.

○백·적혈구 약화시켜

<문2> 자연치유력이란? <답> 우리가 병에 걸리면 백혈구가 병균을 잡아먹고 적혈구가 병을 고치는데 필요로 하는 영양분과 산소를 병든 곳으로 공급합니다. 이와 같은 인체의 생리기능을 자연치유력이라고 합니다. <주의> 이 자연치유력은 나쁜 음식물, 술, 담배, 약…을 먹으면, 또 운동을 안하면 마비·약화하여 병을 유발합니다. 특히 가공식품을 화식하는 일이 건강에 최고로 해로우니 명심하고 명심하소서.

<문3> 「의사는 방해해서는 안된다」의 뜻은? <답> 최고중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물로 병을 고치라 했는데 음식물이 아닌 약, 주사를 사용하면 약, 주사가 음식물의 양분을 죽일 뿐만 아니라 백혈구와 적혈구의 힘을 마비·약화시키고 약, 주사를 연용하면 끝내는 백혈구와 적혈구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도 죽여 버리나이다. 그래서 병이 생겨도 병을 고치지 못합니다. 여기가 최고로 중요하니 몇 번 더 읽으세요.

<특별주의> 이 엄연한 진리를 아무리 말해도 깨닫지 못해서 약+자연식=양다리를 걸치는 자칭 현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양다리를 걸치면 양다리가 다 망할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도 서서히 죽여 버리나이다. 그래도 못 깨달으면 나는 그 사람 보고 『바보는 죽지 않으면 못 고쳐!』라고 고함을 냅다 질러 줄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약이 자연식의 효과를 죽여 버린다는 것을, 그리고 운동의 효과도 반감시켜 버린다는 것을, 끝내는 사람까지도 죽여 버린다는 것을.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충고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진짜 석두(돌대가리)입니다. 이와 같은 석두님들은 이 글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100번 이상 숙독하세요. 그러면 석두보다 한 층 위인 철두도 통할 것입니다.

<문4> 온 세상 사람들이 약을 먹으면 병이 고쳐진다고 믿고 있어요. 그 이유는? <답> 약을 먹으면 처음 한 번은 병이 낫는 수도 있어요. 그러나 병은 반드시 다시 도집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처음 한 번 병이 낫는 것만 생각하고 병이 다시 도지는 것은 계산에 넣지 안습니다.

<문5> 그럼 일단 고쳐진 병이 왜 다시 도지는가요? <답> 처음은 「약한 백혈구+약한 적혈구+약」이 합작해서 병을 고쳤는데 새로 먹은 약이 백혈구와 적혈구의 힘을 더욱 약화시키기 때문에 병이 도집니다. 우리는 식욕이 없을 때에 술이나 식욕촉진제를 먹으면 그 당장은 일시 식욕이 나지만 술과 식욕촉진제의 기운이 떨어지면 또 먹고 또 먹는 악순환을 되풀이합니다.

○약은 일시적 효과

그 때문에 진짜 식욕을 발생시키는 인체의 자연생리기능이 마비·약화하기 때문에 끝내는 위장병, 간장병, 기타 병이 유발되어 사람을 죽이나이다. 알기 쉽게 말하면 모든 약은 일시적으로 자극·흥분시키는 술과 비슷한 것입니다. 술기운이 떨어지면 또 먹고 또 먹고, 소화가 안된다면서 소화제를 또 먹고 또 먹고, 골치가 아프다면서 두통약을 또 먹고 또 먹고, 잠이 안 온다면서 수면제를 또 먹고 또 먹고 해서 결국 자연생리기능이 완전 마비되어 암, 당뇨병, 간장병, 심장병, 기타 중병에 걸려서 『에이, 빌어먹을 놈의 세상, 지긋지긋하다. 더 살아서 뭘 해!』하면서 고요히 눈감고, 저 천당(?)을 향해서 떠나시나이다.

이 안서방은 과거에 몇 날 며칠이고 잠이 안 와서 그때마다 수면제를 먹고 먹고 해도 잠이 점점 더 안 와서 살이 막 빠지고 도깨비 귀신같이 되어 버려서 하마터면 죽을 뻔까지 했어요. 후일에 알고 보니까 잠이 안 온 것은 공해식품 속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방부제, 화학조미료…) 때문이었어요. 나중에 현미 중심의 자연식을 하니까 잠이 너무너무나 잘 와서 단 5시간만 자도 머리가 수정같이 맑아지더군요. 그리고 저녁에 완전생식을 하면 단 3시간을 자도 머리가 수정 이상으로 맑아지더군요. 실로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먹는 수면제와 같은 약이 자연생리기능을 마비·약화시켜 나중에는 암까지도 유발하나이다.

<결론> 히포크라테스는 그리스의 의성이었는데, 2,300여년 전에 위에서 말한 만고불변의 건강진리를 계시하고, 현대의학을 창시한 전 세계 의학박사들의 왕초 스승이십니다. 따라서 현대의학을 공부한 모든 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가 어떤 인물인지를 너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병을 음식물로 고치려고 하지 않고 약, 주사, 광선, 수술…로 고치려고 하기 때문에 과거 2,300여년 간에 무수한 사람들이 죽어 갔고 지금도 매일매일 무수히도 죽어 가고 있습니다.

◎“가짜 건강식품에 현혹되지 말고/자연식을 최고의 약으로 삼으라”

<퀴즈문제> 만일 병원에서 약, 주사, 광선, 수술…을 일절 하지 않고 음식물로만 병을 고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자세한 잔소리를 이 84세 안늙은이로부터 듣지 않아도 머리가 싱싱한 젊은 여러분들이 더 잘 깨달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독자수강생 여러분에게> 지금 다수의 국민들이 가짜 건강법에 속아 넘어가서 이 약 저 약, 이 건강식품 저 건강식품,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전전하다가 일생 피, 땀 흘려 번 돈을 다 날려 버리고 매일 무수히도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가짜 건강법에 속아 넘어가서 무수히도 죽어가는 불쌍한 동포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항상 명심합시다」라는 국민건강운동 교본을 만들어서 전국민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국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묵은 독자들은 『먼저 읽었는데 또 읽어! 내내 그 소리가 아닌가? 진절머리가 난다!』고 짜증을 내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은 천복을 받아서 진짜 건강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국의 90% 이상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진짜 건강법을 알게끔 인도하여 주신 하느님의 은공에 보답하기 위해서 그 무수히도 죽어 가는 불쌍한 동포들을 구제하는 국민운동을 하십시오. 이 팔순 노인이 혼자서 하기는 너무나 힘겨우니, 부디 이 국민운동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그와 같이 짜증을 내는 분은 도대체 실행을 하면서 짜증을 내십니까?

그러다가 누가 ○○이 건강에 좋다면 귀가 솔깃해서 돈을 날려 버리지 않습니까? 이때까지 날려 버린 돈의 총액을 상상하여 보십시오. 그것만 가지고도 부자로 살 수가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그것들이 건강에 도움이 되었던가요? 다 헛되고 헛된 일입니다.

이 말을 하는 안서방도 중한 심장병, 고혈압, 간장병, 당뇨병…을 고치기 위해서 전 재산을 탕진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부도까지 내면서 세계 제일의 약을 구해 먹었으나 병세가 더욱 악화하여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가 약을 끊고 자연식을 해서 천우신조로 인생을 다시 살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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