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기업들이 9월초 북한 투자진출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할 사절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스위스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방북사절단 모집은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관과 투자컨설턴트인 폴 호퍼 박사가 맡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8월말까지 받을 예정이다. 호퍼 박사는 79년부터 91년까지 서울에서 기업컨설팅사업을 해온 아시아지역 전문가로 이번에 북한대사관과 함께 스위스기업인들을 접촉, 북한방문을 권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무협은 설명했다.
무협은 방문사절단이 구성될 경우, 스위스기업인들은 9월 첫째주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투자환경 및 사업타당성을 조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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