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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수익성보다 외형키우기 역점/생산성본부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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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수익성보다 외형키우기 역점/생산성본부 조사분석

입력
199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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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증가율 상승속 부가가치증가율 하락한국생산성본부는 23일 국내상장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생산 증가율이 94년 17.93%에서 95년에는 16.54%로 떨어진 반면 1인당 매출액증가율은 17.45%에서 21.4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이 수익성강화보다는 외형키우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 대외경쟁력약화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생산성본부가 금융·보험 및 관리대상기업을 제외한 591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장기업의 부가가치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생산액은 4,565만2,000원이고 1인당 매출액은 2억8,87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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