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2부(윤종남 부장검사)는 22일 염색 폐수를 한강으로 무단방류한 서울 종로구 진영염색대표 안덕문씨(41)등 서울시내 염색업소 대표 9명을 수질환경보전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8월부터 폐수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염색작업과정에서 생기는 청산가리, 빙초산등 유해물질함유 폐수를 하루 평균 2·4톤씩 하수구로 방류한 혐의다. 적발된 업소대표는 다음과 같다.▲진영염색 ▲협동염색 최정일(39) ▲신아세탁 김용구(38) ▲대성섬유 최용해(42) ▲로렘섬유 권성구(41) ▲일신섬유 조성진(34)(이상 종로구) ▲동일상사 김인식(41) ▲신흥염색 김현주(38) ▲대동염색 조도훈(36)(이상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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