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지방과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국가들이 한국 맥주업계의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맥주가 일정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유럽이나 미국·일본산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러시아와 인근국가에 대한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까지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 등 러시아 극동지역 수출에 주력했던 OB맥주와 조선맥주 진로쿠어스맥주는 올들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옛 소련연방국가들로 시장을 확장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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