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1일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시간을 9월부터 대폭 확대키로 했다.건교부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의 토요일(낮 12시―하오 9시)과 일요일(상오 8시―하오 9시)에만 시행중인 버스전용차로제를 토요일 상오 8시―하오 9시로 확대하고, 법정공휴일이 적용되는 국경일에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출퇴근시간대에 항시 체증이 빚어지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서초IC의 31.3㎞에는 평일에도 상오 7―10시, 하오 5―8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버스전용차로제 확대 이유에 대해 『토요격주휴무제의 시행으로 토요일 상오부터 고속도로가 밀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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