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현상에 따른 우리나라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원화의 미 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880원까지 상승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한국무역협회는 현재 100엔당 735원 수준인 원화 환율로는 우리 업체가 일본과 경쟁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엔당 795원까지 환율이 상승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무협은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화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원화 환율이 100엔당 795원까지 올라 가려면 현재 1달러당 813원 수준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880원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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