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주장 「자유주의사관연」【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근현대사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일본학자들의 모임인 「자유주의사관 연구회」(대표 후지오카 노부카쓰 도쿄대 교수)가 중학교 교과서의 군대위안부 관련 기술 삭제운동에 나섰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연구회는 다음달부터 전국적인 강연회를 개최한 뒤 문부성장관에 교과서의 군대위안부 서술 삭제 명령을 내리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일본인이 세계에 유례없이 잔학하고 호색적인 열등 민족이라는 잘못된 사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 중학교 사회과 전 교과서는 최근 군대위안부 서술이 문부성 검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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