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995불… 성장률은 9%로 3위한국은 지난해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9,995달러로 세계에서 28번째로 높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세계 각 무역관을 통해 각국의 주요경제지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4만8,259달러에 달했으며 2위는 4만2,968달러인 스위스, 3위는 4만830달러인 일본, 4위는 3만3,548달러인 노르웨이가 차지했다.
아시아지역에서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2만6,110달러) 홍콩(2만4,436달러) 대만(1만2,192달러) 등 4개국이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GDP 성장률은 9.0%로 중국(10.2%) 말레이시아(9.6%)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 90년부터 95년까지 연평균 1인당 GDP성장률은 한국이 6.4%로 중국(10.4%) 태국(7.1%) 싱가포르(6.6%)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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