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경색 지속 영향” 분석올 상반기 남북 교역이 지난해에 비해 현격히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원이 20일 발표한 「96 상반기 남북교류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에 남북교역승인금액은 1억1천4백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8천44만달러에 비해 36.7% 줄어들었다.
상반기 위탁가공 반입승인 실적도 1백15건, 1천4백10만달러로 지난해 1백31건, 1천8백10만달러에 비해 22.0% 감소했다. 또 1∼5월중 통관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 1억2천2백80만달러에서 9천3백50만달러로 23.9% 줄었다.
통일원 당국자는 『북한으로부터 철강재 반입량이 준 데다 남북간의 전반적인 경색국면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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