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만간 중대사항 전달”정보통신부는 20일 한·미통신협상과 관련, 미국이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무역대표부는 이날 주요통신업체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한국의 우선협상대상국 지정문제를 논의하고 조만간 한국정부에 중대사항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무역대표부는 그동안 한국 민간기업의 통신장비조달때 미국기업에게도 같은 자격을 줄 것을 요구해 왔으며 최근 내한한 캔터 상무장관도 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은 요구를 했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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