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국무부는 19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미국의 대북 추가 지원 식량이 미국 선박에 의해 8월 중순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이번에 북한에 지원되는 식량은 성조기를 게양한 탐파베이호에 의해 운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또 탐파베이호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쌀 6천6백톤, 워싱턴주의 타코마에서 옥수수와 콩 혼합식품 3천5백톤과 옥수수가루 3천톤의 선적을 8월 2일까지 모두 마치고 출항, 8월14일께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북지원식량은 모두 미국에서 생산된 곡물이라고 대변인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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