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박광용 해군교육사령관(해사 21기·소장)이 지휘하는 1,500톤급 호위함 2척이 26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실시되는 러시아 해군 창설 3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해군장병과 군악대, 학계인사등 모두 43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4일 진해항을 출발하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해상퍼레이드, 합동군악연주회 및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부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로널드 즐라토퍼 태평양함대사령관(대장)이 지휘하는 1만8,000톤급 상륙전 지휘함 블루리지함과 일본의 5,200톤급 구축함, 중국의 6,000톤급 구축함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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