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타밀 나두주 정부청사에서 박병재사장 카루나니디 주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인도공장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는 타밀 나두주의 스리페룸푸드르 공단내에 1단계로 7억달러를 투자, 엑센트 2개모델(배기량 1,300㏄·1,500㏄)을 98년부터 연산 10만대씩 생산할 승용차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99년부터 4억달러를 추가 투자, 2002년까지 총생산능력을 20만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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