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리처드슨 의원 밝혀【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빌 리처드슨 미 민주당 하원의워은 19일 북한이 8, 9월중 4자회담을 위한 3자공동설명회에 응해 올 것이며 북한측이 조만간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완화조치에 대한 추가제재 완화조치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4월 북한을 방문, 강석주 외교부장을 비롯한 북한지도층과 회담을 가진 바 있는 리처드슨 의원은 이날 위성턴 내셔널 프세스센터에서 외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봄 자신의 방북 당시 한국과 미국의 추가식량지원이 이뤄지면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송환과 3자공동설명회에 협조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공동유해발굴단이 이미 북한에서 작업을 시작한 사실을 지적, 공동설명회도 곧 열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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