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판매협의회는 18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15일 발생한 중앙일보 지국직원의 조선일보 보지국 직원 살해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앙일보사를 회원사에서 제명키로 결의했다.판매협의회는 또 신문판매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독자확장을 위한 경품제공 중지 ▲구독료 무료기간 1개월로 제한 등 3개항을 결의했다.
판매협의회는 이같은 결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판매행위를 계속하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전체 회원사가 공동 대처해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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