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UPI=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군부의 개혁과 군사전략 재편등을 다룰 국방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8일 보도했다.옐친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인근 휴양소에서 있은 신임 국방장관과 군수뇌부의 상견례에 참석, 국방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며 그 임무는 안보위원회가 수행하고있던 전반적인 군개혁과 전략수립을 담당토록 할 것임을 밝혔다. 옐친은 군부내에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개혁도 부진한 점을 개탄하며 이고르 로디오노프 신임장관에게 개혁을 포함, 부정부패 척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