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평화교환」은 이견【카이로 외신=종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 카이로에서 아랍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아랍국들과 맺은 협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탄야후 총리는 정상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시리아와도 회담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마드리드 평화협상의 기본정신인 「영토평화교환」원칙에 대해서는 양국정상이 서로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회담에서 유대인 정착촌 확장계획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의 평화정책을 인내를 갖고 수용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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