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장비 고장… 10만 가입자 큰 불편18일 하오 3시40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국이동통신 교환실의 디지털시스템이 고장 나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디지털휴대전화가 4시간가량 불통, 10만여명의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전화가 폭주하면서 한국이동통신 무선망과 한국통신의 유선망을 연결하는 장비에 과부하가 걸려 일어났다.
한국이동통신측은 이날 불통신고를 받고 곧바로 복구작업에 들어갔으나 고장원인을 찾지 못한데다 퇴근시간을 앞두고 이용이 폭주, 4시간만인 하오 8시30분께야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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