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내년말까지 1,500여 거래선과 전자정보거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이날 식품·의류부문 85개업체와 구축한 현재의 부가가치통신망(VAN)을 통한 전자정보거래시스템을 연말까지 290개 업체, 내년말까지는 전 거래업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구축되는 전자정보거래시스템으로 240개 의류부문 협력업체들은 연간 34억원의 인건비와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롯데측은 밝혔다.
롯데측은 이 거래시스템이 완료되면 협력업체들은 연간 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발주 및 납품처리 시간도 종전 3일에서 1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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